12월 14일 오전 11시, 드디어 2011년 10월 29일에 있었던 8시간짜리 Civil PE-Structural 시험 결과가 NCEES의 My Account를 통해서 통보되었다. 지난 시험중 오전 과목들은 준비를 많이 해서 그런지 그다지 어렵지 않았으나, 정작 필자의 전문분야는 역시 준비 부족으로 조금 고전을 했었다. 그래서 시험후 결과가 걱정이 되었고 발표일이 다가올수록 가슴이 조마조마해졌다. 그러나 하나님이 도와 주셔서 "합격" 통지를 받았다.
이제 인쇄된 확인서신, 증서 그리고 인장을 받는 것과 자격증 연회비 내는 일만 남은 것 같다.
지금까지 총 4단계에서 2단계를 마무리 했고, 이제 제일 힘든 3단계, SE 시험을 준비하고 합격하는 것이 필자가 내년에 해야한 큰 일이다.
한국의 모든 것들이 이런 준비를 가능케 했고, 한국 자격증을 위한 시험이 북미보다 훨씬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물론 실무도 여기서는 주택만 해서 그런지 우리나라에서 하던 실무에 비하면 너무 쉽고 간단한 일이라 컴퓨터 해석이 거의 전무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필자의 요지는 우리 기술이 북미보다 앞서고 있다는 것이므로 우리 모두 힘을 내고 한국인의 자부심을 잊지 말아야 할것이다.
이제 SE시험을 준비하련다. 그럼 다음에 또... ... .
대한국인 (david.hy.le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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